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 기관, 외국인 매도에도 코스피 소폭 상승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전날보다 0.12%(2.42포인트) 오른 1,969.69 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뉴욕증시는 시장을 지배할 만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도 별다른 대외 악재 없이 장 초반 개인을 중심으로 지수가 소폭 오르고 있다.


개인이 18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83억원, 기관은 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가 적은 가운데 개인이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를 늘리면서 장 초반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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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건설업(1.72%), 전기가스업(1.41%), 의료정밀(1.4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업(-1.15%), 섬유의복(-0.51%)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부진한 가운데 한국전력(1.79%), NAVER(0.13%)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0.08% 내린 12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7%(0.92포인트) 오른 547.3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상승한 1,097.7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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