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EC(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SI(인터넷 솔루션), SW유통사업등을 강화, E-비즈니스 부문의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00% 이상 증가한 1,030억원, 2001년에는 2,100억원, 2002년에는 3,800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또 E-비즈니스 부문의 이익규모도 올해 지난해 26억원에서 45억원으로 늘리고 2002년에는 150억원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E마트의 10만여 상품군과 250만명에 이르는 신세계 카드회원, 전국적인 물류망을 전자상거래 사업 극대화를 위한 인프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신세계 카드 회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현재 20만명에 이르고 있는 전자상거래 회원을 올해 100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핸디소프트와 IBM, 휴랫패커드, 후지쓰등과도 공동 영업 및 마케팅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신세계는 E-비즈니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신세계I&C의 코스닥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