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화재 소득보상보험 출시

손보업계선 처음

가입자가 소득을 상실했을 때 보험금으로 이를 보상해주는 ‘소득보상보험’ 판매가 잇따르고 있다. LG화재는 상해나 질병으로 장기입원해 소득을 잃을 경우 이를 보상해 주는 ‘소득보상보험’을 손해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개발,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사진) LG화재 소득보상보험은 상해나 암ㆍ뇌혈관질환 등 치명적 질병으로 91일 이상 장기 입원했을 때 소득보상금을 지급하고 점포주가 화재나 폭발 등으로 영업을 못하게 됐을 때도 휴업손해를 보상해 준다. 또 소득의 증가와 물가의 상승 등을 감안해 매년 8%씩 소득보상금이 늘어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월 평균 소득 400만원의 35세 직장인이 주계약보험금 5,000만원, 보험기간 15년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8만원이다. 이에 앞서 생보업계에서는 동양생명이 지난 16일부터 소득보상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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