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수) 18:23
LG하니웰(대표 권태웅)은 독자기술로 자동차용 속도 검출센서인 VRS를 국산화해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LG하니웰이 지난 5년간 1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VRS(사진)는 자동차 전기장치용 센서로 ABS용 속도 검출센서와 자동변속기용 속도 검출센서, 엔진제어용 위치 검출센서 등 3개 모델이다.
LG는 이번 VRS의 국산화 개발로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했으며, 연간 3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해외 주요 전기장치 시스템업체를 통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수출을 통해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하니웰은 특히 지난해 VRS 제품과 적용범위가 비슷한 자동차 전기장치용 홀센서를 개발한바 있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채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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