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남부 지역에서 매장량 약 4억 배럴 규모의 유전을 발견했다고 국영 라디오 방송이 22일 보도했다.예비조사에 따르면 페르시아만 렝에 항구에서 남동쪽으로 35㎞ 떨어진 곳에 위치한 `토산' 유전은 제 1단계에서 약 1억 배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란석유협회의 마무드 모하데스 연구이사는 탐사팀이 지난 해 쿠쉬크, 아라쉬와 토산 등 3개 유전 및 호마, 카란즈, 데이, 아라쉬 등 4개 가스전을 예비 탐사하고 난 뒤 토산 유전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테헤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