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제조 및 수출업체 세아상역이 폐휴대폰과 폐카트리지를 모아 빈곤아동들의 급식비와 학업비를 지원하는 ‘아이사랑, 환경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아상역은 올 연말까지 사내에서 버려지는 폐카트리지와 임직원로부터 수거한 폐휴대폰을 재생해 모은 수익금을 전액 사회복지 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 동안 세아상역은 지난 2008년 7월 업계 최초로 ‘Sustainability’팀을 구축한 이래 환경 경영에 힘써왔다. 올해 5월에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인 인지오(Ingeo)원사를 적용한 니트 의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