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이 SKC 지분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어 주목된다. 25일 최신원 회장은 SKC 주식 1만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과 23일, 24일에도 각각 1만6,000주, 1만1,000주와 5,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보유주식수는 46만5,000주에서 51만3,000주로 늘어났고 보유지분율도 1.48%로 높아졌다. 최 회장의 지분 매입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 회장은 2004년 1월만 해도 SKC 주식을 한 주도 갖고 있지 않았다. 2004년 3월3일 2만주를 처음 매입한 후 소량의 주식을 꾸준히 매입해 지분율을 늘려오고 있다.
SKC의 최대주주는 SK㈜로 1,539만주(44.37%)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재원 SK E&S 부회장이 9만8,955주(0.29%)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