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성과향상과 인재유지를 위한 경영비법(MBO)' 등 총 11개의 직무능력 관련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70여회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 장소는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15개 지역본부다. 교육비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근로자 1인당 인건비(시간당 4,000원)도 지원된다.
교육대상자는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의 근로자로, 우선지원대상기업의 범위는 ▲500인 이하의 제조업 ▲300인 이하의 광업ㆍ건설업ㆍ운수ㆍ창고 및 통신업 ▲100인 이하의 서비스업 및 기타사업이다. 수강신청은 한국표준협회 '중소기업 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free.ksa.or.kr)을 통해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