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등 경영혁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기업들이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14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KOTRA와 수자원공사 등 9개 공기업은 오는 29일부터 9월23일까지 일하는 방식 개선, 임금피크제 등 다양한 주제로 6회에 걸쳐 토론회를 개최한다.
우선 KOTRA가 29일 성과평가, 현장 중심의 조직관리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수자원공사는 8월12일 일하는 방식 개선과 갈등관리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후 ▦신용보증기금과 컨테이너부두공단은 공동으로 고령화사회의 윈윈전략과 임금피크제(8월26일) ▦한국전력공사와 지역난방공사는 윤리경영 강화방안(9월2일) ▦산업기술시험원과 환경자원공사는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방안(9월16일) ▦자산관리공사는 고객지향 경영 등을 주제로 각각 토론회를 개최한다.
예산처는 다른 공기업들도 이들 토론회에 적극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음달 중 공기업 비상임 이사와 감사 연찬회, 경영평가담당자 연찬회 등을 개최해 경영혁신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