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해 업무제휴를 체결한 호주 매쿼리은행과 내달 투자은행 업무분야의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신한ㆍ매쿼리 금융자문회사'라는 이름으로 새로 설립되는 합작회사는 자본금 10억원에 신한은행이 51%, 매쿼리측이 49%의 지분을 갖는다.
합작회사는 두 은행의 국내외 네트워크와 선진 금융기법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민영화 자문업무, 리스트럭처링 업무, 레저타운과 주거단지 개발 등 각종 프로젝트의 금융자문을 맡게 된다.
이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