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유통 등 한국철도공사 계열사 10개 중 9개가 지난해 모두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철도공사는 지난해 15개 계열사를 9개 계열사로 통폐합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책임경영제를 강화한 결과 이들 계열사의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됐다고 27일 밝혔다.
철도공사 10개 계열사의 2006 회계연도 가결산을 집계한 결과 영업실적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33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107% 늘어났다.
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85% 상승한 95억원을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2005년 800%이던 것이 지난해 648%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