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업체와 백화점 간의 제휴가 늘고 있다.
LG홈쇼핑과 롯데백화점은 1년간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상품의 공동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LG홈쇼핑은 1차로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롯데백화점이 세일행사로 펼치고 있는 `롯데 추천 패션명품전' 등을 생중계해 의류, 잡화 등을 백화점세일가로 판매한다.
39쇼핑도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19일부터 27일까지 모두 8시간동안 신세계의 자사상표(PB) 상품과 의류, 화장품 등을 백화점 판매가보다 30∼4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LG홈쇼핑과 39쇼핑은 앞으로 정례적으로 각각 롯데와 신세계에서 판매하는 품목을 방송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