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산 주상복합 3,500가구 공급

요진산업은 이곳에 지하4층, 지상55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인 「요진쉐르빌」을 짓기로 하고 최근 군 동의를 받은데 이어 고양시에 유통업무시설부지로 묶여 있는 이 땅의 용도변경을 요청했다.고양시도 이땅을 무단방치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주상복합타운내 업무시설의 일부를 출판문화시설로 활용토록 하는 것을 전제로 용도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곳에는 총 3,597가구의 아파트를 포함한 연면적 32만여평의 주상복합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40평형 211가구, 47평형 423가구, 53평형 571가구, 60평형 1,005가구, 67평형 741가구, 73평형 423가구, 80평형 106가구, 87평형 85가구, 93평형 32가구 등으로 이르면 내년 3월께 일반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은 삼성중공업이 맡았으며 평당분양가는 680만~700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총 3만3,000여평에 이르는 출판단지터는 당초 출판문화단지로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출판단지가 파주시 교하면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7년여 동안 개발이 보류돼 왔다. 전광삼기자HIS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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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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