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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용 명예회장 부인 별세

입력2014.12.09 21:01:40 수정 2014.12.09 2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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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의 부인인 한경진 여사가 지난 5일 오후 별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75세. 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유족들은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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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미술에 관심이 많아 생전에 대림미술관을 통해 미술을 알리는 일에 애착을 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이 명예회장과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이해승씨(개인사업), 이해창 대림코퍼레이션 부사장 등 5남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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