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우증권 사장 손복조씨 내정

대우증권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24일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대우증권 박종수 사장의 후임에 손복조(53) LG선물 사장을 내정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오후 4시 이사회를 열어 손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추천하고 다음달 11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손 사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서울대 문리대를 나와 지난 84년부터 2000년까지 대우증권에서 근무했으며 2002년 5월부터 LG선물 사장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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