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텍, 39쇼핑과 발행계약 채결
씨큐텍(대표 류헌진)이 최근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사용할수 있는 획기적인 디지털 상품권을 처음으로 개발, 본격 영업에 나섰다.
씨큐텍이 개발한 이 상품권은 기존의 종이식상품권의 고급스러움과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위변조 방지기술을 적용한 '유가증권식 디지털상품권'이다.
세계최초로 개발한 스크래치홀로그램기술을 적용한 이 상품권은 일반매장 등에서는 기존 종이상품권처럼 사용할수 있고 온라인이나 ARS 등에서는 뒷면의 격자형 홀로그램스크래치 보호막을 긁어낸뒤 나타나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형태로 이용할수 있다.
씨큐텍은 이와 관련 3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최근 삼구쇼핑과 발행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 백화점과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 회사는 유가증권식 디지털상품권의 발행액을 최소 1,000억원정도로 예상하고 있다.아울러 내년에 중국에 현지법인을 세우는 등 해외시장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류사장은 이와 관련 "이 상품권은 기존 상품권등 유가증권에서 볼수있는 미세선화, 유무색형광 등 위변조요소를 차단한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 겸용이어서 편리성도 높다"며 "따라서 일반업체는 물론 홈쇼핑, 쇼핑몰 등의 매장운영회사와 일반 고객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문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