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철강 사이버거래 호조포항제철(회장 유상부·劉常夫)의 철강 사이버거래가 지난달 30일 거래를 시작한 이래 7일 현재까지 참여회사가 계속 늘어나고 판매량도 목표량에 육박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경매 첫날에 대상물량 1만7,000톤에 2,053톤이 판매됐으며 1일에는 1만7,800여톤에 3,569톤이 판매된데 이어 4일에는 1만8,065톤에 낙착물량이 3,413톤을 기록했다.
포철 관계자는『거래 시작 일주일도 안돼 당초 하루 판매목표인 3,800톤에 육박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수요자 및 참여사들의 지속적인 의견 개진과 개선을 통해 앞으로 더욱 완벽한 사이버거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철은 6일 열연·후판·냉연 등의 재고품을 정상가격의 60~70%에 할인판매하는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9/07 20:01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