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 패밀리 뭉쳤다”

`뭉치자, 대우 패밀리` 대우캐피탈이 대우일렉트로닉스와 대우종합기계 등 옛 계열사들과 잇따라 제휴를 맺고 `대우 패밀리`들을 통한 영업 확대에 나섰다. 대우캐피탈은 9일 대우일렉트로닉스와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할부거래 계약을 맺은데 이어 대우종합기계와 지게차를 대상으로 할부금융 제휴를 맺기로 합의했다. 대우캐피탈은 옛 대우 계열사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할부금융 영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영업 구성으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대우캐피탈과 대우일렉트로닉스, 대우종합기계는 지난 99년 대우그룹 해체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후 각기 독립법인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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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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