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최근 주당지표가 희석화되지 않고 물량부담이 없는 종목 가운데 주가가 바닥권에 머물러 있는 저가 중소형주 20선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실적이 호전추세에 있으면서 PER은 모두 10배이하, EV/EBITDA는 5배이하인 종목들이다.
우성사료는 환율하락에 따라 원가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 오뚜기는 신제품의 판매호조가 투자포인트라고 동양증권은 밝혔다.
또 세아제강은 지난해 주당순이익이 사상최대규모를 기록했고 계양전기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거액의 수출계약으로 투자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극동전선은 인터넷사업진출이 호재로 작용했으며 동양기전은 기아자동차에 대한 납품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대동전자와 한국전자, 동양전원, 세원중공업등도 올 영업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올해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은캐피탈과 자산건전성이 돋보인는 신일건업도 투자유망한 것으로 예상됐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