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EU, M&A심사 간소화 모색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기업 인수·합병(M&A) 심사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전문통신 블룸버그는 지난 23일 집행위의 마리오 몬티 경쟁담당위원이 이번주 관련내용을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몬티가 제출할 내용은 집행위의 심사를 받아야 하는 M&A 대상을 줄이고 EU 회원국 정부가 아닌 집행위의 심사를 받아야 하는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EU의 M&A는 지난 98년 245건이던 것이 지난해 301건으로 증가했으며 4개월이 더소요되는 2단계 심사를 받은 것도 12건에서 20건으로 늘어나는 등 점차 복잡다단해지고 있다.
/브뤼셀=연합입력시간 2000/06/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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