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국 금리낮춰도 유럽은 인하 안할 것"

오는 29일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스 티트마이어 독일 연방은행 총재는 27일 미국의 금리인하가 유럽의 금리인하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티트마이어는 이날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재무장관 회담에서 『유럽은 미국, 일본과는 달리 꾸준한 국내수요 증가로 경제상황이 견실하다』고 언급,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하더라도 유럽은 금리인하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전문방송 CNBC와 경제전문통신인 다우존스가 31명의 외환전문가들을 상대로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87%가 미 금리가 29일 0.25%포인트 인하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 모두가 오는 29일 금리인하가 단행되지 않더라도 올 연말까지 미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식시장은 미 금리인하 기대감에 힙입어 28일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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