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지수상승에도 불구하고 두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코스닥 평균 거래대금은 1조4천971억원으로 지난 8월의 1조6천523억원보다 줄어들었으며 지난 7월의 1조9천744억원과 비교해서는 감소폭이 더 커졌다.
반면 지난달 코스닥지수 전월대비 상승률은 13.49%로 7.82% 하락했던 지난 8월과 대비를 보였으며 지난 7월의 상승률 8.64%보다도 높았다.
이 같은 코스닥시장의 평균 거래대금 감소는 유가증권시장의 지난달 평균 거래대금이 3조7천180억원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