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대표 박영구)은 26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주주이익중심의 경영체제 구축 등 전사적인 혁신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삼성은 울산사업장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주주중시의 경영개혁을 추진하고, 현금흐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또 일한 만큼 대우를 보장하는 성과주의를 실현하고, 전임직원이 참여해 결정하는 사내커뮤니케이션혁명을 추진키로 했다. 삼성은 이같은 혁신과제를 실천하기위해 전략경영태스크포스를 발족, 전사적인 개혁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번에 선정한 혁신과제를 반드시 달성하고 전면적인 구조조정을 추진, 강한 생존능력을 배양하겠다』고 말했다.【이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