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년 연속 자치단체 정부합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분기별로 3회에 걸쳐 시ㆍ도를 구분해 실시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전 분야 등 '경제살리기 2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2년 연속 자치단체 정부합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9월 1일 발표한 '2008년 자치단체 정부 합동평가' 결과 경남도는 평가대상 9개 분야(74개 시책)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경제살리기 2대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재정인센티브로 '2008년 자치단체 정부 합동평가' 결과 특별교부세 60억원(예정)과 '경제살리기 평가'에서 12억원을 추가해 훈·포장,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내년 초에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