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승화명품건설, 유상증자 청약 경쟁률 490대1 기록

승화명품건설은 구주주 청약 332만1,888주를 제외한 실권주 67만8,112주를 12월 12~13일, 양일에 걸쳐 일반공모한 결과 청약경쟁률이 490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마리나산업 육성대책’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는 승화명품건설은 LMC, HEAT가설교량 등의 명품공법을 바탕으로 2018년 평창올림픽 도로관련 수혜주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동원시스템즈와 함께 ‘자기공진 및 형상화 기술(전기차 온라인 충전시스템)’상용화를 위한 합작투자회사 설립 지분 참여(승화명품건설은 도로부분 시공을 담당) 및 ‘고성능 콘크리트 폰툰 개발’ 연구과제 협약체결 등 다양한 노력에 따른 결실을 맺고 있어 향후 전망이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증자를 통하여 기업의 재무안정성 개선을 통해 승화명품건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증자와 관련한 대내외적인 걱정을 불식시키고 더 나아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함으로서 기업 신뢰도 제고에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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