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043590)이 ‘해외 IR(기업설명회)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8일 크로바하이텍은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1,160원(11.61%) 오른 1만1,150원을 기록, 전날에 이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 외국인이 27만여주를 사들인데 이어 이날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노무라증권을 통해 20만주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수가 전체의 20%를 넘어선데 이어 크로바하이텍의 외국인 지분율은 25% 수준까지 올라섰다.
크로바하이텍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해외 기관투자 자들을 대상으로 IR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 아 지역에서 IR을 개최한 적 있다.
/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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