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카메라 전시회인 포토키나 쇼 등에서 미국과 유럽 딜러 등으로부터 카메라 5천만달러 규모를 수주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삼성항공은 전시회를 통해 올해 개발한 세계 최소형 35㎜ 2배 줌 카메라와 3배줌 APS(신규격용) 카메라 등 8개 기종과 내년에 출시할 신제품을 선보여 거래선들로부터 공급 제의를 많이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항공은 특히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올 연말까지 카메라 수출 2억달러를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중 동구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