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화천서 5살 남아 다리 문 진돗개 엽총으로 사살

지난 23일 오후 5시께 강원 화천군 사내면 명월 1리 마을회관 앞에서 5살짜리 남자 아이 다리를 물어 다치게 한 진돗개가 엽사 등에 의해 사살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해조수구제단을 동원, 야산으로 도주한 진돗개를 수색 중 엽총으로 쏴 사살했다.


진돗개에 물린 유군은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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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어린아이가 이웃집 개에 물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진돗개 소유주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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