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우림 내년 국내외서 "총 5,131가구 공급"

우림건설은 내년 국내 및 해외에서 총 5,13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림은 내년 1월 고양 삼송지구에 건립하는 '고양 삼송 우림필유' 455가구를 포함해 총 4,438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공급계획에는 고양 삼송 외에 ▦광양 마동 ▦용인 어정 ▦김포 한강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해외에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짓고 있는 첨단복합단지 우림애플타운 주거시설 1블록 693가구를 내년 중 분양할 계획이며 올해 신도시 부지조성 공사와 하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던 알제리 지역에서의 추가 관급공사 수주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림은 이와 함께 광명역 복합환승시설공사, 인천 남항 국제여객시설 등 민간투자 SOC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호 우림건설 총괄사장은 "2009년 워크아웃 진행 중에도 성실하게 기업개선활동을 추진해온 만큼 오는 2010년은 우림건설에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우량 사업 위주로 진행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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