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시스템, 미생물 진단·검사 배양제 시판이지바이오시스템(대표 지원철)은 미생물 진단 및 검사용 배양제인 「이지미디어」를 개발하고 28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지미디어는 병원에서 임상검사를 실시할때나 제약, 식품, 외식업체 등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병원균 및 식중독균을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병원의 임상병리과에서 감염형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의 진단용, 제약회사의 우수의약품제조및 품질관리기준에 따른 설비의 미생물 오염여부, 식품공장 및 백화점에서 문제가 되는 식중독 미생물의 진단·검사용, 단체급식업체 등에서 직원의 개인위생 진단·검사용 등 4종이다.
미생물의 감염여부는 진단제품의 색깔변화로 간단하게 알 수어 기존 검사방법에 비해 시간과 인력,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지바이오는 이번 제품개발을 계기로 부설 생물자원연구소 내의 생물안전팀을 병원성미생물 수탁검사 및 식품안전검사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8/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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