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알코올도수를 1도 낮춘 'J' 소주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며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에 맞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진로는 오는 23일부터 해양심층수 함유소주 'J'의 알코올도수를 기존 19.5도에서 18.5도로 1도 낮춰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J'는 알코올도수를 낮춰 더욱 부드럽고 숙취가 적은 게 특징이라고 진로측은 설명했다.
진로의 리뉴얼 'J'는 무학의 '좋은데이'(16.9도)에 이어 국내 소주 중 알코올도수가 두 번째로 낮다. 출고가격은 360㎖ 용량에 820원으로 기존 제품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