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지성 프리시즌 첫 선발… 67분 활약

'산소탱크' 박지성(28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의 ‘아우디컵 2009’ 1차전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7분 동안 뛰면서 팀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유와 FC서울간의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됐던 박지성이 프리 시즌에 선발로 나온 건 처음이다. 박지성은 부지런히 움직이며 팀에 활력을 불러왔지만 같은 포지션의 경쟁자인 안토니아 발렌시아가 결승골을 터뜨려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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