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아파트 발주 물량을 지난해 대비 17% 늘어난 8만1,000가구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주공에 따르면 올해 공사 발주 물량 중 아파트 건설 공사 물량은 지난해 6만9,000가구보다 17%(6만9,000가구) 늘어난 8만1,000가구이다. 대지조성 공사는 11건, 9359㎡다.
주택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5만3,233가구 ▦공공분양 2만5,063가구 ▦10년 임대 2,079가구 ▦5년 임대 510가구 등이다.
주공은 또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04개 지구 9만3,470가구 신규주택 설계비에 대한 설계수행계획을 앞당겨 외주용역 설계비를 예년보다 약 1개월 이른 4월 중 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구별 건설공사 발주계획 및 품목별 지급자재 발주 예정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주공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