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로지역 경제성장률 2.8%로 하향

유럽위원회(EC)는 유로지역의 올해 GDP(국내총생산) 전망치를 당초의 3.2%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 또 내년 GDP 전망치 역시 3.0%에서 2.9%로 낮췄다.유럽위원회는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의 원인으로 미국 경제의 둔화를 지목했지만 최근 되살아 나고 있는 내수는 미국 경기둔화의 충격이 제한된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유로지역의 GDP 전망치를 각국별로 보면 독일은 이전 2.8%에서 2.2%로, 프랑스는 3.1%에서 2.9%로 하향 조정됐다. 유로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영국에 대해서는 이전 3.0%에서 2.7%로 경제 성장 전망치를 수정했다. 정구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