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00m 허들 정혜림 女트랙 첫 준결 진출

베이징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여자 단거리 유망주 정혜림(19ㆍ안산시청)이 한국여자육상 사상 트랙종목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혜림은 17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스포츠센터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 1라운드에서 14초08에 결승선을 끊어 24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여자육상이 세계대회 트랙 레이스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400m 허들의 유경민(19ㆍ한국체대)도 53초34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트랙 준결승 진풀은 92년 서울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이진일(대표팀 코치)이 남자 800m 결승 진출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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