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IT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대덕밸리 선도기업 육성프로그램이 본격화된다.
대전광역시첨단산업진흥재단(이사장 구기찬)은 대덕밸리 IT기업중 원천기술 보유 및 제품생산을 통해 지난해말 기준 매출액 10억원이상 50억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선도기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신청기업중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와 재무ㆍ경영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24일 선도기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렇게 선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국내외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비 지원 등 마케팅분야 지원과 함께 비즈니스ㆍ컨설팅분야지원, 투자유치 기회제공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된다.
또 오는 12월까지 사업계획서의 전체 소요금액중 최대 6,000만원까지 맞춤형 육성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며 인력채용시 지역대학과 맺은 추천학생 인턴제도를 통해 기업당 2명까지 지원하게 된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