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가 이르면 내년부터 국내에선 처음으로 전기와 가솔린을 동시에 연료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티차량)차량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하이브리드 차량‘프리우스’설명회 및 시승회를 개최하고 “내년께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차인 `RX400H'를 국내에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RX400H는 배기량이 3,300cc지만 4,000cc급의 힘을 자랑하며 연비가 크게 개선된 동시에 `유로Ⅳ' 기준을 충족시킨다고 한국도요타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가장 앞선 차세대 자동차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현대차는 오는 2010년부터 하이브리드카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