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지적재산권 보호에 앞장서야 할 과학기술부와 산하기관들이 워드프로세서로 사용중인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의 36%가 불법복제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회의 金榮煥의원은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과학기술부 본부 및 산하 연구기관이 사용중인 9천9백56대의 PC중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을 사용중인 PC는 7천7백50대이며, 전체의 36.3%인 2천7백18대의 PC가 불법복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 다.
金의원은 또 각 기관의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 불법 복제율은 생명공학연구소94.7%,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 90.3%, 천문대 87.5%, 기초과학연구소 81.1% 등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