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세계김치축제 연 4회 연다

봄·가을 축제 등 추가

광주세계김치축제가 계절별 특성을 살린 봄·가을 축제로 총 4차례 확대 개최된다.

1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김치산업 활성화와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세계김치축제를 계절축제로 확대 개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본계획’을 최근 수립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광주세계김치축제를 김장철을 앞두고 한 차례만 개최해왔다.


김치축제는 광주 남구 임암동에 위치한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계절별 첫 번째 마당은 ‘봄&여름 우리집 새김치 담는날’이라는 부제로 5월26일부터 이틀간 열리고 두 번째 마당은 ‘가을김치와 발효음식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9월2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세 번째 마당은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를 본행사로 11월17일부터 3일간, 네 번째 마당은 ‘2017년 사랑나눔 김장대전’으로 김장 시기에 맞춰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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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계자는 “김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배추와 김치 부재료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하고 광주김치 평생고객 확보를 위한 김장 예약을 연중 접수중”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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