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J대한통운, 비엣젯항공과 협력 강화

박근태(오른쪽) CJ대한통운 사장과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의 응우옌타인흥 회장이 16일 일본 도쿄에서 전략적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항공화물을 공동 영업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사진제공=CJ대한통운박근태(오른쪽) CJ대한통운 사장과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의 응우옌타인흥 회장이 16일 일본 도쿄에서 전략적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항공화물을 공동 영업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000120)이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인 ‘비엣젯항공’과 전략적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는 현재 비엣젯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베트남-한국-미국 노선에서 항공화물을 공동 영업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항공화물 서비스 판매 촉진을 위해 항공편 및 운송공간 운영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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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또 공동 영업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항공 터미널과 화물기 공동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방침이다. 협력이 본격화하면 CJ대한통운의 항공물류 매출·이익 증가는 물론 베트남 내 항공물류 분야의 사업 선점, 전략적 노선 개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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