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남북군사실무회담 오전 10시 시작…GP철수·JSA 비무장화 논의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 들어갈 내용 실무차원 최종 조율

1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북한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서울경제DB1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북한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서울경제DB



남북은 13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제40차 군사실무회담 전체회의에 돌입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군사실무회담이 정상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남북은 군사실무회담을 통해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에 들어갈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 시범철수와 6·25 전사자 공동유해발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을 실무차원에서 최종 조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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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측에선 수석대표인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안상민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해군 대령)과 이종주 통일부 회담1과장 등 3명이 회담대표로 나섰다. 북측에선 수석대표인 엄창남 육군 대좌(대령급)와 김동일 육군 대좌, 리승혁 육군 상좌(중령급) 등 3명이 대표단에 포함됐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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