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055550)는 올해 1·4분기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09% 증가한 9,1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34.44% 오른 11조7,0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과 카드, 보험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역시 이날 공시됐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4분기보다 2.9% 증가한 6,18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며,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같은 기간 12.2% 줄어든 1,222억원으로 나타났다. 오렌지라이프(079440)는 전년 동기대비 9.5% 줄어든 804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