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므누신 美재무 “미·중 추가협상 계획된 건 없어”

9일 워싱턴DC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의 무역협상 후 백악관을 향하는 라이트하이저(사진 왼쪽)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연합뉴스9일 워싱턴DC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의 무역협상 후 백악관을 향하는 라이트하이저(사진 왼쪽)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연합뉴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미·중 간 추가 협상이 계획된 바 없다고 말했다.


11일 미 CNBC 방송은 므누신 재무장관이 워싱턴DC에서 이틀간 이어진 미·중 무역협상이 종료된 이후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번 협상에 대해 “건설적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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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도 중국과의 협상 종료 이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난 이틀간 미국과 중국은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고 썼다. 미·중은 전날에 이어 미 무역대표부(USTR) 청사에서 이틀째 무역협상을 진행했다. 미국 측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쪽에서는 류허(劉鶴) 부총리가 각각 협상을 이끌었다.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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