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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매출 회복 나타날 것”

한화투자증권 리포트

한화투자증권(003530)이 7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2020년 전 부문의 매출이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송유림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0.9%씩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305억원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이번 4분기부터 매출 감소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19년 분양 및 수주 성과는 대체로 양호했다”면서 “2019년 주택 분양 성과는 약 2만1,000가구로 연초 계획 대비 부진했지만 전년 1만4,000가구보다 늘어났으며 2020년에는 적어도 2만5,000가구 이상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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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연구원은 이어 “해외수주 또한 연간 목표 3조2,000억원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국내를 포함한 전체 수주로는 연간 목표 10조6,000억원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020년 해외수주 성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고 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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