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日의 '입국제한' 조치에...모나미·신성통상 강세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오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국 제한’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과거 ‘애국테마주’로 거론되던 종목들이 다시금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1시29분 현재 모나미(005360)는 전 거래일보다 11.27% 오른 3,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성통상(005390)은 전장보다 7% 오른 1,375원을 나타내고 있다. 모나미는 장중 한때 21.74%나 오른 3,780원을 기록했으며 신성통상 역시 전장 대비 15.56% 상승한 1,485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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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과 중국 입국자를 대상으로 조치에 나선 게 이들 종목의 상승 명분을 제공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날 일본은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오는 방문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검역소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모나미와 신성통상은 지난해 8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당시 급등하면서 ‘반일·애국 테마주’로 거론돼왔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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