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로나19 의심증상' 대전 신천지 신도·교육생 428명 '음성'

지난 6일 오전 대전시 동구 용전동 복합버스터미널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 코로나19 방역지원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6일 오전 대전시 동구 용전동 복합버스터미널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 코로나19 방역지원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대전지역 신천지예수교 신도·교육생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명단을 넘겨받은 지역 신도 1만2,335명과 교육생 2,369명에게 전화로 증상 유무를 확인한 결과 신도 400명과 교육생 28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이에 시는 유증상자로 분류된 이들에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도록 유도했고, 이날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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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별다른 증상이 없는 나머지 신도들은 관할 자치구에서 2주 동안 하루 두 차례 전화로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입대·수감·해외출국 상태인 신도 159명과 연락처나 주소가 없는 상태로 내려온 교육생 10명에 대한 명단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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