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소속 주임원사가 휘하의 부사관에게 가스식 비비탄총을 쏴 상해를 입혔다는 논란이 제기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에 소재한 공군 모 부대 소속 주임원사 A씨가 지난 4월 휘하의 중사 B씨에게 가스식 비비탄총을 발사해 상처를 입혔다. 이 사건은 해당 부대 군사경찰대대에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A주임원사측은 장난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공군은 “현재 해당 부대 군사경찰 대대에서 수사 중이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