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폭염이 닥친 도쿄의 한 공원에서 27일 자전거를 타던 한 시민이 땀을 닦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오후 도쿄 일대의 전력 예비율이 3.7%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전날 '전력수급 핍박주의보'를 처음으로 발령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기온 상승과 원전 가동률 저하 등으로 전력 부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AP연합뉴스폭염이 닥친 일본 도쿄의 한 공원에서 27일 자전거를 타던 한 시민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일본에서 때 이른 더위와 원전 가동률 저하로 전력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제산업성은 이날 오후 도쿄 일대의 전력 예비율이 3.7%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전날 '전력수급핍박주의보'를 처음으로 발령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