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현우(왼쪽에서 세 번째) 하나은행 데이터&제휴투자본부장과 장홍성(왼쪽에서 네 번째) SK 텔레콤 Ad Tech Co 담당이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데이터 결합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SK그룹 ICT 3사와 데이터를 통합해 중·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할 계획이다. 두 그룹은 금융보안원을 통해 각 그룹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가명 처리해 결합한다. 사진제공=하나금융하나금융그룹은 SK그룹과 데이터를 통합해 중·저신용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위해 SK ICT 3사와 '금융·통신·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11번가가 참여했다. 두 그룹은 금융보안원을 통해 각 그룹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가명 처리해 결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