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1000만 관광객 유치 사업 속도…서태원 가평군수, 관계기관 잇단 협의

서태원 가평군수(왼쪽)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진 제공=가평군서태원 가평군수(왼쪽)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진 제공=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수도권 최고의 청정 지역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의 지원요청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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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군에 따르면 서태원 군수는 이날 원주지방환경청을 찾아 △국가하천(북한강) 구역 내 가평·청평 파크골프장 조성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 등 관련사업 추진에 따른 하천점용허가 등에 대해 협의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가평군은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가평군민이 살아갈 귀한 삶의 터전”이라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청정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 군수는 지난 8일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10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2025년까지 9홀짜리 가평 파크골프장 및 27홀 청평 파크골프장과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자라섬 일원수변생태관광벨트 2단계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가평=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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